의료관광센터 설립·거리조성사업 지원 강화

부산 서면의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에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24일 부산 지역 병원계에 따르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조성 사업이 1년을 넘기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7억여원을 거리 특화 사업 명목으로 특별교부금을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도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신성장본부 김건수 본부장을 대표로 한 의료관광 실무진은 최근 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을 비롯한 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만나 ‘의료관광센터’를 설립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진구청도 의료관광과 관련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지역과 인접해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서의규 기자 sunsu@docdocdoc.co.kr

출처 - 청년의사 2010년 3월 24일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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