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태 집행위원장 등 50여 조직위원 맹활약

‘글로벌 의료허브 도시-의료관광 도시’ 부산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가 국내·외 의료관광전문가와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거 유치하는 ‘2010 부산국제 의료관광컨벤션’행사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조직위원’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 김인세 조직위원장(우측)으로부터 50명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한 박찬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지난 23일 롯데호텔 벨뷰룸에서 개최된 2010부산국제 의료관광컨벤션 조직위는 △위원장 : 허남식(부산시장) 이참(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인세(부산대총장) 김종열(부산일보사장) △집행위원장 :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부민병원장)을, 그리고 조직위원 50명을 대표해 박찬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8개국 22명의 에이전시와 일반인 1만여명이 전시회와 국제회의에 참석한 성공사례를 들어 금년(9월 1~3일)은 3배 수준인 70여명 이상의 의료관광전문가 및 에이전시들이 참가해 최신의료관광 흐름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료관광 경쟁력 향상에 시너지원으로 의료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초석을 확신한 주최측 관계관들은 부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국제관광 도시 인프라와 의료를 접목시켜 ‘의료관광산업을 고부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비전도 선언했다.

 이번 2010 부산국제 의료관광컨벤션은 미·일·중·러 등 10개국의 80여 부스를 설치함에 따라 성공적인 글로벌의료관광을 위해 학계, 의료계, 언론계, 상공계 등 각계의 다양한 대표들을 구성하여 이날 위촉장 수여 했다.

 한편 상임고문은 신정택(부산상의 회장) 유재중(국회 보건복지위원) 이종혁·허원제국회의원 등으로 구성했는데, 기간 중 ‘아·태 의료관광 전망 및 발전방안’ 주제로 △의료관광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관광자원 개발(제1분과) △의료관광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방안(제2분과) 분과회의도 갖는다고 했다. 
 
부산 신상리 기자 (slshin@bosa.co.kr)

출처 -의학신문 2010년 7월 26일자(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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