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병원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객들의 요구수준도 날로 높아져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차별화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과거, 병원의 역할이 환자에게 질환의 진단과 치료만을 제공했다고 한다면 현재의 병원은 의사와 환자의 개념을 넘어 업체와 고객 간의 관계로까지 확대 해석될 수 있는데, 때문에 병원은 더 많은 환자 유치를 위해 동종 업계의 병원들과 보이지 않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환자들 스스로도 병원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의사에게 모든 걸 걸고 기대기보다는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기 위해 훨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병원이나 의사는 ‘어떻게 하면 환자가 만족하는 서비스와 경쟁력을 갖춘 병원이 되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이끌 수 있는 분야의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의료서비스와 양질의 치료기술을 모두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의료계의 변화에 발맞추어 대동대학 병원서비스경영과의 탄생배경은 학교 측에서의 필요보다 병원관련분야에서 먼저 요구하였다는 측면에서 색다르다고 할 수 있다. 대동대학의 병원서비스경영과에서는 의료관광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미션을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필리핀으로의 어학연수와 더불어 싱가폴 파크 웨이 칼리지와의 공동학위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수준의 서비스지식을 함양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의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기획, 관리, 개선과 마케팅, 조직관리, 직원교육 업무 등을 담당할 우수한 경영마인드를 가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계의 전문화와 고품위 의료서비스 정신 고취가 교육의 핵심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대동대학 병원서비스경영과는 경영 비즈니스 모델의 마케팅과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여 현장실습 및 실무 위주의 교육을 강화,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및 병원 경영을 실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진로에 대한 심도 깊은 상담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취업을 하도록 돕고 있는데 그 결과 2009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은 81.3%로 비교적 안정된 취업률을 선보였다.

특히 병원서비스경영과는 의료보험사, 보건의료 정보사 1,2급, 서비스 코디네이터, 서비스 강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종합병원 행정직, 보건위생 분야, 보건의료 관련단체, 기타 병·의원 원무 행정 및 병원 전산분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분야로 진출 할 수 있으며 기타 사회보험관리사,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오늘날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와 같은 의료보험 혜택은 적고 동종 업계 병원과 보이지 않는 경쟁을 펼쳐야 하는 병원들은 양질의 진료와 서비스를 보급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더 많은 병원서비스 경영자(코디네이터)가 필요하게 될 것이며, 병원서비스 경영인은 21세기 새로운 병원 문화를 주도해 나갈 주역이 될 것이다. 이에 세계를 선도해 나갈 젊은 꿈을 대동대학 병원서비스경영과에서 펼쳐 보는 건 어떨까.

대동대학 / 051)518-5444 / www.daedong.ac.kr

출처 - 데일리안 2009년 10월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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