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의료원(원장 남경진·사진)이 지난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동아대는 향후 5년간 110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부산·울산지역민들에게 뇌질환과 심장질환 예방 및 진료 중추센터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

동아대는 향후 부산·울산권역에서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3시간 이내에 최첨단 IT기술과 접목한 진료체계를 구축,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통해 환자의 사회복귀를 보다 앞당기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공공보건의료사업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등 부산·울산권역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와 교육, 관리, 홍보의 중추관리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심뇌혈관센터 선정은 정부가 전국 9개 권역별로 지방대학교 병원에 센터를 구축, 전국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3시간 이내 진료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08년에 3개, 2009년에 3개 지방대학병원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개 권역 중 동아대가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울산권 센터로 최종 확정됐다.

동아대는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유치단(단장 허재택)을 발족해 2009년 12월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개소하고, 지난 3월에는 '동아대학교 사회공헌단'을 만드는 등 최근 2년간 사업계획서 제출, 구두발표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집중적인 노력을 했다.

남경진 동아대 의료원장은 "이번 센터 선정은 동아대 의료원이 1990년 3월 개원한 이래 최대의 경사이자 쾌거"라며 "동아대 의료원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심뇌혈관질환 선도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원 기자 forest@
동아대 의료원(원장 남경진·사진)이 지난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동아대는 향후 5년간 110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부산·울산지역민들에게 뇌질환과 심장질환 예방 및 진료 중추센터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

동아대는 향후 부산·울산권역에서 심뇌혈관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3시간 이내에 최첨단 IT기술과 접목한 진료체계를 구축,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통해 환자의 사회복귀를 보다 앞당기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공공보건의료사업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등 부산·울산권역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진료와 교육, 관리, 홍보의 중추관리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심뇌혈관센터 선정은 정부가 전국 9개 권역별로 지방대학교 병원에 센터를 구축, 전국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3시간 이내 진료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08년에 3개, 2009년에 3개 지방대학병원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개 권역 중 동아대가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울산권 센터로 최종 확정됐다.

동아대는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유치단(단장 허재택)을 발족해 2009년 12월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개소하고, 지난 3월에는 '동아대학교 사회공헌단'을 만드는 등 최근 2년간 사업계획서 제출, 구두발표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집중적인 노력을 했다.

남경진 동아대 의료원장은 "이번 센터 선정은 동아대 의료원이 1990년 3월 개원한 이래 최대의 경사이자 쾌거"라며 "동아대 의료원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심뇌혈관질환 선도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원 기자 forest@busan.com

출처 - 부산일보 2010년 4월 5일자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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