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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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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문병원, 외국인 환자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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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권의료산업…
 조회 : 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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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주섭기자】부산지역 전문병원들이 현지 의료인 초청행사 및 팸투어 프로그램을 잇달아 마련,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부산시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정형외과 전문 강동병원(병원장 강신혁)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및 몽골지역 의료인 10여명을 초청, 병원견학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된 현지 의료인을 초청, 강동병원을 견학하고 의견 교환시간을 가짐으로써 정형외과 전문 강동병원만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게 목적이다.
강동병원 측은 “보건산업진흥원의 협조로 이번 해외 의료진 초청행사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선호하는 몽골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유치와 현지 장기출장 진료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동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미국, 일본, 러시아, 몽골 4개국에서 병원 담당자 의료관광 관계자 등을 대거 초청, 부산시내의 대표적인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건강검진센터, 한방병원 등을 돌며 체험하는 부산의료관광 팸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10년 4월 13일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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