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일보 대강당…13개 병원 참가

부산일보자선의료봉사단(회장 이광재)은 오는 25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 지역 대학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한다.

무료진료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안과,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참가해 구강 검진, 안질환 검사,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건강검진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 행사 중에 '변화하는 미인의 기준'(ABC성형외과 김현옥 원장), '20대에 흔히 생길 수 있는 피부 질환의 예방과 치료'(킴스피부과 김형주 원장)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의료봉사 참가기관은 고운세상김양제피부과, 부산예치과, 행복한외과병원, 이광재정형외과, ABC성형외과, 미소여성병원, 킴스피부과, 유성종성형외과, 성모안과병원, 열린이비인후과, 전치과, 대한영상의학과, 이샘내과 등 13개 병의원이다.

자선의료봉사단 이광재 회장은 "유학생들은 학생 신분이라 돈이 없고 부모들도 멀리 있어 아플 때가 제일 힘들다고 한다. 국내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유학생들에 의료지원을 통해 따뜻한 인류애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병군 기자

출처 - 부산일보 2010년 4월 20일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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