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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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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첨단의료복합단지 동남권이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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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권의료산업…
 조회 : 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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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16일 입지지정 신청서 보건복지부 제출…7월 최종 선정
경남을 중심으로 하는 부산, 울산시가 16일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자료를 접수받아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지정해 현지 실사 등을 거쳐 7월초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16일 첨단의료복합단지 동남권 유치를 위한 입지지정 신청서를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한 평가자료는 동남권 800만 주민의 뜻을 담아 부산광역시장·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울산광역시장·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지사·경상남도의회 의장 공동명의로 신청서를 작성해 경상남도 이병호 남해안 경제실장이 직접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 접수했다.
그동안 동남권 3개 시도와 양산시는 유치사무국을 가동하며 3개 시도 소재 대학교, 대학병원, 연구소를 대상으로 자료 수집에 나서는 등 국내.외 우수 의료관련 기관 및 우수인력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부울경의 노력으로 국내 의료산업체, 기업체가 공동개발에 참여하거나 출연의사를 밝혔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관련기관, 연구소, 우수 의료관련 학자들도 잇따라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앞으로 공동개발 연구 등을 원하는 참여 의향서를 보내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동남권 유치에 힘을 보탰다.
동남권 최고 강점은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 공동유치와 800만 인구, 수도권 다음으로 의료관련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남권은 임상시험 재료확보가 용이할 뿐 아니라 단지 조성에 필요한 많은 예산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분담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투자재원의 자체조달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 수도권을 제외하고 의료 인프라 및 의료연관 산업이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추고 있어 공동연구개발 참여업체 확보 및 민자유치에도 유리하다.
특히 의료기기 산업의 원천기술인 정밀기기 산업과 로봇산업도 다른 경쟁 지역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울산의 글로벌 정밀화학 산업,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주 바이오산업, 김해 생명산업도 동남권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이밖에 충분한 주거환경, 사회복지 시설, 철도, 공항, 항만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업체 및 연구인력 활동에도 편리하다.
동남권 후보지는 야산과 구릉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어 조성비가 적게 들어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낮을 뿐 아니라 단지 조성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양산시의 경우 수년 전부터 메디컬폴리스 마스터 플랜을 수립, 추진하고 있어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동남권 유치는 자연관광과 요트산업, 로봇랜드와 연계된 남해안 시대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경남도 관계자는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은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교통의 편리성 등으로 일본인 의료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남해안에 건립하고 있는 요트산업과 로봇랜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시너지 효과는 어느 경쟁 지역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미래의 관광산업은 단순히 자연을 보고 즐기는 수준을 넘어 의료서비스와 휴양, 레저, 문화활동 등 관광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의료관광’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며“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인구와 대학, 연구소, 의료인프라 시설을 갖춘 점 등을 고려할 때 동남권이야 말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최고의 적지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16일까지 평가자료를 접수받아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지정,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원회에서 7월초 최종 입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기 기자
출처 - CNB뉴스 2009년 6월 17일자
[이 게시물은 부산권의료산업…님에 의해 2016-09-23 13:41:49 [복사본] 의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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