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진구청 '경축행사'
이달부터 국내 의료기관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지면서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조성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산시와 부산진구청은 지난 1일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의료준비위원회 주최로 '의료관광시대를 여는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와 구청은 서면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에 대한 의료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금연과 절주 등 건강캠페인 등을 통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사업을 적극 알렸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5월1일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돼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면서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조성을 통해 부산을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 2009년 5월 4일자.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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