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들어선 '부산 의료관광 안내센터'가 지난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안내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내센터의 관리와 운영을 맡은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센터 내에 홍보물을 비치할 병의원에 대한 등록신청을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안내센터에 등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주요 진료분야,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국제진료소(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담당자 인적사항을 기입해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시킨 병의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의료관광 안내센터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언어권에 대해 안내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또 안내센터 부스 내에는 3D 가상성형기기가 설치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www.medinabusan.or.kr 051-461-4275~7.
이메일 접수 cramonex@naver.com
김병군 기자

출처 - 부산일보 2011년 2월 1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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