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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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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관광, 성형.피부관리가 경쟁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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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권의료산업…
 조회 : 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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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의료관광은 미용성형과 피부관리, 치과 등이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이들 분야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발전연구원 유정우 부연구위원은 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보건의료 관광산업 성장동력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 주제발표에서 "부산지역 진료분야를 평가한 결과 미용성형이 경쟁력 1위를 차지했고, 피부관리와 치과 등의 순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정우 부연구위원은 또 "부산진구 서면을 미용.성형 특구로, 해운대구를 의료관광 복합 리조트로 각각 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해외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온천과 마사지, 휴양, 한방분야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노인요양과 재활치료 분야가 지역적으로 적합성이 높은 만큼 이들 분야에 대한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임상택 교수는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 여행사를 지정.육성하고, 보건.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한 뒤 의료진과 전문분야, 의료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또 "부산시가 지역 의료기관의 국제의료기관평가원(JCI)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전문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로드맵을 세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youngkyu@yna.co.kr
출처 - 연합뉴스 2009년 7월 6일자 (월)
[이 게시물은 부산권의료산업…님에 의해 2016-09-23 13:42:30 [복사본] 의료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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