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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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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3개 시ㆍ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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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부산권의료산업…
 조회 : 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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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등 동남권 3개 시ㆍ도가 공동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들 3개 시ㆍ도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다롄(大連)과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희충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권 관광홍보단은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3개 시ㆍ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경관이 수려한 다도해 등 남해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부산과 울산, 경남을 경유하는 관광상품과 의료 및 크루즈 관광 등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홍보단 관계자는 “3개 시ㆍ도는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부산과 경남은 전남도와 함께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선다. 다음달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 선포식’을 통해 3개 시ㆍ도는 시간여행, 맛기행, 멋과 풍류, 블루&그린, 크루즈 등 5개 테마로 나눠 35개 프로그램에 걸쳐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동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출처 - 헤럴드경제 2010년 8월 16일자(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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