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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18 12:05

내달 1일,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 개막

글쓴이 : 부산권의료산업…

'2010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벤션은 '의료 허브도시, 부산'을 모토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첫 컨벤션에는 일본·러시아·중국·미국 등 8개국에서 22명의 에이전시와 일반인을 비롯 1만명 이상이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참관, 의료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위상을 보여줬다는 것이 전반적이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배 수준인 70명 가량의 의료관광 전문가와 에이전시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부스도 지난해 50개에서 80개로 늘어나며 국제회의·한일의료관광특별교류전·비즈니스 상담회·의료기관 팸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회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3일 조직위원 위촉식을 연다.

조직위원회는 "국제 수준의 의료관광 컨벤션을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특히 한국관광공사·부산시·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등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10-08-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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