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시장의 개척을 위해 몽골방문

- 부산지역 병원, 호텔 등 관계자 몽골현지 방문
-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병원장, 몽골 대통령에게 메달수여 받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황태규), 부산고려병원(이사장 김철), 롯데호텔부산(영업본부장 김성한) 관계자들이 의료관광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람바토르를 다녀왔다.

몽골 징기스칸대학 총장(라왁수랭)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은 몽골국립 제1종합병원, 몽골국립 산부인과 등과 부산고려병원은 몽골국립 정형외과와 부산롯데호텔은 울란바트르여행사 등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이후 몽골보건부 차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립병원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를 초대하여 의료관광설명회 및 비지니스 미팅 등의 행사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부산을 알리고, 각 병원의 의료수준 및 시설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몽골 국회를 방문하여 몽골사회정책보건교육위원장을 내방하고, 울람바토르 시청에서 보건국장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몽골국영TV 및 울람바토르 방송 등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특히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병원장에게는 몽골대통령이 몽골인 건강을 위하여 직접 방문하여 준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몽골 민주화 20주년 기념메달"을 비서실을 통해 수여하였다.

황태규 병원장은 몽골 현지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몽골 방문의 성과는 무엇보다 몽골 의료관계자 및 공무원, 언론 등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으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상호발전을 위해 신뢰를 쌓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해운대백병원은 이번 몽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등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운대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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